고통 동반하는 소음순비대증, 질염 등 여성검진으로 미리 예방
[문화뉴스] 초경을 시작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여자의 자궁은 각종 세균과 질병에 노출된다. 자궁에 침투한 세균은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고,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이 될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여성들이 너무 많다.
특히, 방광염, 골반염 등의 자궁질환은 피부 트러블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나 출혈처럼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을 땐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