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및 다양한 장기피임법, 의료진 통해 처방 받아야
[문화뉴스]사후피임약은 피임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피임 효과가 의심될 때 처방 받아 응급으로 복용하는 호르몬 피임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고용량으로 들어가 있어 수정란 착상을 방해해 임신을 방지한다. 잠자리 이후 24시간 이내 또는 최대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하며 여러 번 복용할수록 피임효과가 저하된다.
하지만 사후피임약은 단시간에 체내 호르몬 농도를 급증시켜 구토, 어지럼증, 배란장애, 부정출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올바른 복용방법, 부작용 등에 대한 정확한 숙지가 사전에 이뤄져야 하며 의료진을 통해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