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통음악, 세계 홀리다" 월드뮤직 그룹 공명, 벨기에 투어
2017-07-27 양미르
[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월드뮤직 그룹 '공명'(대표 서형원)이 29일 유럽 최대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인 '스핑크스 믹스드 페스티벌(Sfinks Mixed Festival)'에서 공연을 한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스핑크스 믹스드 페스티벌은 27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 안트워프 근교 보카우트(Boechout)에서 열린다. 30여 개 이상의 공식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비롯해 전통악기와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 서양악기로 화려하면서도 절묘한 음색을 새롭게 창작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공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부터 법률, 회계, 저작권, 특허 관련 컨설팅 및 지원, 콘텐츠 유통 & 온·오프라인 마케팅, 각종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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