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발매될 아이폰X, 유저 본인만 잠금화면 알림 볼 수 있는 페이스 ID 신기능 탑재.. 사생활 보호 한몫 하나

2017-10-16     이나경
▲ ⓒ 애플

[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오는 11월 3일 발매될 아이폰X이 더욱 특별한 알림 기능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바로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FACE) 아이디'를 활용해 유저 본인만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X의 잠금 화면 알림이나 메시지는 유저 본인만 확인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Продажа Apple продукции(@apple_iphone_ipad___)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15 오후 4:53 PDT

페이스 ID 기능은 적외선을 통해 안면부의 높낮이로 안면을 인식하기 때문에 유저가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살이 찌거나 얼굴에 상처가 생기거나 어두운 곳에 있거나 심지어 선글라스를 쓴다고 해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탐난다", "너무 좋다", "신기하다", "스마트폰이 진짜 똑똑해졌다" 등 반색하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X는 오는 27일 사전 예약에 돌입하고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