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김가현] "너 나비효과에 나온 애쉬튼 커쳐랑도 결혼할 수 있어?"학창 시절 애쉬튼 커쳐를 좋아하던 필자에게 친구들이 항상 묻던 질문이었다.애쉬튼 커쳐의 리즈 시절 작품이기도 하고, 스토리도 탄탄했던 영화 '나비효과'는 고등학생이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그래서였을까 나는 나비효과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나비효과라는 발음도 예쁘고, 사전적 의미인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작은 변화나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에서 느껴지는 신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