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SK 와이번스 소속 전병두의 은퇴 소식을 들었다. 수년 전, 1군 마운드에서 불펜 필승조 역할을 하던 좌완 파이어볼러의 마지막 소원은 바로 그 1군 마운드에 다시 서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 소원은 SK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들어주기로 했다)재활만 5년, 결국 은퇴를 택한 그가 이렇듯 심하게 부상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KIA 타이거즈에서부터 혹사로 인해 이미 어깨 인대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SK로 이적한 후 당시 감독(현재 다른 프로구단 감독으로 재직 중인)이 그러한 부상에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수퍼 에고) - 에고 - 이드의 관계이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것,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것은 이드적인 본능과 그것을 억누르려는 수퍼 에고,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고민하는 에고의 모습이다. 예컨대 작가지망생 귀신 - 대학생 귀신 간의 흥신소 이름 정하기는 가장 흥미로운 장면 중 하나다. 흥신소를 차릴지 여부를 고민하는 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대학생 귀신은 남성-명문대-명문학과-깔끔한 외모를 갖추고 비상식적 행동을 제지하는 반면, 작가지망생 귀신은 여성(프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