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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배우 김지우(김정은, 34)가 셰프 레이먼 킴(김덕윤, 42)과 연애 과거사를 다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지우를 향해 “과거 공개 연애를 해서 전 남친이 TV에 나오면 남편 레이먼킴이 한숨을 쉰다더라”라고 물었다.

김지우는 "어차피 제 이름을 검색창에 넣으면 연관 검색어에 전 남친들의 이름이 나온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 ⓒ MBC '라디오스타'

이에 MC들과 출연자들은 휴대폰으로 김지우의 과거 남자친구를 검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 MBC '라디오스타'

또 김지우는 "나중에 남편이 사귀었던 여자를 알게됐다.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면서 "나 혼자 죽을 수 없으니 같이 죽겠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 ⓒ MBC '라디오스타'

 한편 그는 남편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에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얘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지우는 한 요리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었던 남편이 자신이 만든 라자냐를 혹평하자 너무 화가 나서 대기실에서 욕을 했던 일화를 꺼냈다.

그러면서도 이후 뒤풀이에서 반해 두 번이나 바람을 맞았는데도 먼저 만나자고 했음을 밝혔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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