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작품 감상 프로그램 '낭만 수요일'이 진행됐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바야흐로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6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16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자발적·자생적인 문화 활동을 황설화하기 위한 공모 사업들이 설명된다.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맞춤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어르신문화동아리 ▲어르신문화일자리 ▲어르신문화콘텐츠 등 2016년에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6년에는 고품질의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어르신 문화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 문화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를 매개로 한 협동조합 등 어르신 단체 설립 지원과 어르신들의 문화적 역량을 일자리로 전환하기 위한 고급 교육과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다양한 문화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6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은 2월 12일(금)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진흥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