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2018년 꿀 같은 설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최소 4일 이상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앞서 어디로 떠나야 할까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설연휴(2월15일~18일)동안의 예약패턴을 분석한 투어2000의 빅데이터를 통해 1위부터 5위까지 선정된 여행지로 고민에 대한 답을 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해에 이어 인기있는 여행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낭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편안한 휴양을 제공한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관광을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또한 1월-2월의 날씨가 한국의 초여름과 비슷해 한파에 질린 이들에게 반가운 곳이라 할 수 있다.

여행에 3요소를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여행지인 대만은 2위를 차지했다. 먹거리가 풍부한 대만은 스린야시장, 랴오허 야시장, 화시지에 야시장 등에서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물가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역사 유적과 세련된 건축물들이 잘 조화되어 시내를 걸으며 도심 관광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3위는 후쿠오카가 선정됐는데 비교적 저렴한 비용, 한국에서 멀지 않은 거리로 인해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근 큰 인기를 끈 곳이다. 아기자기한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겨울에는 온천 여행을 떠날 수도 있어 가족여행을 떠나기에도 좋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저마다 극찬하는 곳 이탈리아가 4위를 차지했다.
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고 아름다운 색채의 건물들이 주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로마, 베니스, 베로나 등 각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 나라임에도 여러 나라를 여행한 듯한 기분이 든다.

유럽식 건축물과 중국식 느낌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곳 상해는 5위에 기록됐는데 특히 손에 꼽히는 야경을 자랑하는 외탄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으로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즐길 수 있는 상해는 사계절 내내 베스트로 꼽히는 곳이다.

 

투어2000에서 진행 중인 설연휴 이벤트 '2018 DDOG 소리 나는 여행'은 오는 1월 15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벤트를 통해 럭키박스와 행운의 7달러북, 7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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