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박수현 전 대변인이 설 명절 인사말을 전했다.

12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선거캠프는 "설 명절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수현은 "충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입니다. 청와대에서의 대변인 생활은 국민 소망을 마음 깊이 새기며 공직의 소임을 하루하루 가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에 나름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늘 든든하게 우리 충남을 보듬어 주고 계신 어르신들, 아낌없이 사랑을 내어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전문]

충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입니다.

청와대에서의 대변인 생활은

국민 소망을 마음 깊이 새기며

공직의 소임을 하루하루 가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에 나름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늘 든든하게 우리 충남을 보듬어 주고 계신 어르신들,

아낌없이 사랑을 내어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저 박수현은 충남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늘 새기며

따뜻한 충남, 살기 좋은 충남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가벼우면 함께 들고 무거우면 함께 짊어지며

충남도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설에는 함께 축하할 일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고향의 정겨움을 누리며

이웃과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설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충남도민이 맘 편히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애쓰시는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버스 기사, 택시 기사, 응급실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귀성·귀경길 가족을 생각하며 안전운행 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박수현 전 문재인 대통령 대변인 올림 -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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