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제4회 '트로피 마스터즈 코리아'

   
 

[문화뉴스] 저 높은 곳에, 더 큰 무대가 있다. 올라서려 하는가. 도약하려 한다면 지금 그 첫발을 내디뎌라. 도약하기 위한 무대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더 넓은 무대를 향한 비보이들의 화려한 도약을 목격한다. 마스터플랜과 가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트로피 마스터즈 코리아'가 4월 9일 오후 5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제4회 행사를 맞이한다.

'트로피 마스터즈 코리아'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보이 배틀 대회 '트로피 마스터즈'의 예선전이다. '트로피 마스터즈'의 예선전은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우승팀은 프랑스 본선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트로피 마스터즈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비보이팀들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심사에는 TIP crew의 비보이 boy Eye를 비롯해 갬블러크루, 진조크루 등 해외 유명 비보이들이 초청됐다. 정상급 비보이들의 시선에서 내려질 풍부한 평가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메인인 5대 5 비보이 팀 배틀뿐만 아니라 대회 장소에 모인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흥 배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트로피 마스터즈 코리아'는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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