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명 왕마이크, 입술미남으로 불리는 가수 해리안(HAERIAN)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볼빨간 사춘기, 문문, 아이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 곡들을 독창적인 목소리로 소화하는 그는 벌써 2만명이 넘는 팔로우(팬덤)를 얻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리안이 지난 17일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빠졌어'와 관련해 문화뉴스 MHN과 만났다.

이날 해리안은 자신이 SNS에 올린 커버곡들에 관한 이야기를 말했다.

해리안은 "예전부터 유명한 가수들만큼 충분히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감이 넘쳤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들을 한 달의 한 곡씩 올리기 시작했고, 사람들로부터 반응 뜨거워지면서 일주일에 한 곡씩 더 자주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안은 "많은 분들이 어떤 기준으로 커버 곡을 올리는지 궁금해 하신다.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가사가 주는 감정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가진 커버곡인 볼빨간 사춘기 'Blue'의 경우 앨범의 타이틀보다 더 좋은 곡이라 생각했다. MR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들어서 커버 곡을 올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공감을 해줬다. 나에게 많은 애정이 가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신인 아닌 신인으로써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해리안은 SNS을 넘어 더 많은 곳에서 관객들과 만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팬 미팅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솔로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다. 지난 17일 세 번째 싱글 ‘빠졌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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