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배우 김보강이 영화 '머니백'과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며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머니백'은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배우 김보강은 극 중 '문의원(전광렬)'의 보좌관 역을 맡아 손도끼를 들고 다니며 '백사장(임원희)'을 위협하는 악랄한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김보강은 최근 개막 10주년을 맞은 알렉산드로 뒤마의 동명 소설 원작 뮤지컬 '삼총사'에선 뉴캐스트로 첫 출연했다. 그는 악역 근위대 대장 '쥬샤크'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화려한 검술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배우 김보강은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고래고래', '올슉업' 등에 출연하며 훤칠한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실력파다. 무대 뿐 아니라 KBS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로 브라운관에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배우 김보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5월 27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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