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흥평생교육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조창범)이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고흥군청(구청사) 앞에서 길거리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운영된 이번 길거리 문화공연에는 바이올린과 음악난타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신나는 음악소리에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거리로 나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수준급 악기 연주로 퇴근길 직장인의 발걸음과 차량을 잠시 멈추게 하는 등 지역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길거리 문화공연은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문화가 있는 날'행사 중 하나로 공연문화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4월, 6월, 9월에 댄스,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 체험마당(5월), 작품전시회(4월~12월), 평생학습 성과발표 한마당(10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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