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동초등학교, 공교육 내실화·사교육 경감 위한 농구부 운영

 

[문화뉴스 MHN 조아라 인턴기자] 대전대동초등학교(교장 정헌권)가 공교육을 내실화 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자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동초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람직한 인성 발달을 위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여자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농구부는 창단 첫 해부터 대전광역시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에는 5, 6학년들로 구성된 스포츠클럽 여자 농구부를 운영하면서 체력증진과 소질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전대동초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소년체전 평가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에 그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기서 실망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방과 후 농구부에 참여한 학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다니면서 활동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방과 후 농구부에 참여시키는 한 학부모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소질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특히 무료이기 때문에 사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대동초등학교 정헌권 교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와 취향에 맞는 무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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