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희 인턴기자] 영천중앙초등학교화남분교장은 전교생 8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영화관람 및 어버이날 기념 선물 구입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천공설시장 내 위치한 영천별빛영화관에서 어린이 영화 '매직빈'을 70분간 관람했다. 76석의 아늑한 공간, 깨끗한 시설은 아이들이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데 도움이 됐다.

영천공설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돼지국밥과 수육으로 점심을 두둑히 먹고 배를 채운 아이들은 미리 고민해 온 어버이날 선물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6학년 이광욱 학생은 "매직빈 캐릭터들이 동글동글해서 참 귀여웠어요", 5학년 양일송 학생은 "예전에 할머니와 먹었던 수육을 형, 동생들과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4학년 김주성 학생은 "영천시장에 정말 물건이 많아요. 창체 시간에 만든 카네이션 브로지와 함께 선물로 드릴거에요"라며 영천시장에서의 즐거웠던 하루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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