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이도초등학교(교장 좌용택)가 지난 4일 교내 마티네 콘서트장에서 '윈드오케스트라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건전한 등굣길 문화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오동현 선생님의 지휘로 3~6학년 윈드오케스트라 72명의 단원들이 약 15분간 'Oh Happy Day', '뮤지컬 레미제라블'등의 익숙한 선율의 곡들을 연주했다.

관계자 측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발을 멈추고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이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는 모습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이도초등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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