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양고, '모자봉사단 그린나래' 발대식 실시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여양고등학교(교장 이권현)가 지난 4월 30일 모자봉사단 그린나래 발대식 행사를 실시했다.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황지환 외 49명의 봉사자 회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그린나래 규율'을 선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을 약속했다.

3학년 황지환 학생은 "그린나래는 순수우리말로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나를 낳아준 어머니랑 함께 순박한 마음으로 봉사의 날개를 달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권현 교장은 "모자봉사단 그린나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책임감 있는 학생,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좋은 일을 하는 희망차고 자주적인 청소년으로 거듭 나기를 당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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