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교육지원청, '영호남 합동 워크샵' 개최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이 지난 2~3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의 모전초등학교와 함께 '영호남 교류 협력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 기관의 교육장 및 학교장, 장학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문경 지역의 모전초등학교 등의 우수학교 탐방과 다완박물관, 오미나라 등의 체험학습처 방문의 행사를 통한 상호 이해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교육지원청의 교장선생님이 학교의 우수사례를 듣고, 체험처를 함께 방문하면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김천옥 교육장은 "남과 북이 화합의 시대로 접어드는 것과 발맞춰 영호남의 교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며 "이러한 교류가 자주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빠른 시일 내에 무안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5월 24~25일에 걸쳐 문경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교장단이 무안지역을 방문하여 혁신학교와 지역의 체험학습처를 방문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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