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남성혐오 사이트 메갈에 '홍대 남모데 누드 크로키'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워마드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사건들이 관심 받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는 극렬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인 카페다. 

워마드와 관련한 사건사고 중 몇 가지를 뽑아보면 먼저 625 전쟁 참전용사 비하가 있다.

이들은 625전쟁을 대한민국 고기파티, 육병기의 날이라고 부르며 참전 군인들을 고기방패, 육방패 등으로 일컫으며 모욕했다. 

단지 참전용사들이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깃덩어리에 비유되었다. 

또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를 희화해 모욕하고 태극기에 욱일기를 합성해 국기 모독도 서슴지 않았다. 

그 외에도 태풍 차바 구조활동 소방관 비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방, 배우 김주혁 사망 비하, 가수 김종현 고인 모욕 등 수 없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배우 김주혁 사망과 관련해서는 '전복요정'이라 부르며 단지 한국 남성이라는 이유로 '주혁하다'라는 말까지 만들어내 대노를 샀다.

또 최근에는 남자아이 낙태를 인증하거나 호주 남아동을 성폭행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약물을 이용하는 등의 계획 범죄를 게재해 비난받았다.

한편 지난 1일 워마드에는 '홍대 남모델 누드 크로키'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학교 누드 회화 수업에 참여한 모델의 나체 사진이 게재돼 현재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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