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이 지난 9일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대표 400여명이 참가하여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에 의하여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1인1운동 실천으로 육상 및 운동에 대한 애착과 애교심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는 향후 선발된 우수 선수에 대해 단계적 연계지도를 통하여 교육감기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본군 대표선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는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한 삶을 체인지(體仁志)하는 건강인 육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관내 초,중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등 4개종목을 실시했다.

관계자 측은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선수를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및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윤 교육장은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건강한 사람은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생활을 한다"라며 "건강한 체력을 기본으로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 가는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장성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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