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연계 사업으로 '학교도서관 활용 글쓰기' 프로그램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장성공공도서관은 2017년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관내 2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교과연계도서 순회대출, 인형극 공연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독서토론을 통한 논술 및 글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논술의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고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제 사회문제와 연계된 글쓰기를 통해 자기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지도한다.

장성공공도서관 박성수 관장은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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