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이 오는 14일부터 전남농아인협회 진도군지회 수화통역센터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농아인협회 진도군지회 소속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마다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리본아트,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 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접하고 체험하며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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