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 실시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보성군 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9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담당 교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이해도 증진과 초등 교사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이해 증진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SW중심사회에서의 교육 목표와 방향,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의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의 이해,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인 언플러그드 활동, 프로그래밍, 로봇 활용 교육의 체험 및 수업의 실제 등에 대한 연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변화에 대비할 것과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안내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벌교초등학교 정석현 교사는 "막연하게 다가온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교실 수업개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에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 모두가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체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학교에 돌아가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학교별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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