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남중호)가 11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실시했다.

구강질환 중 치아우식증은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질환으로,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빈발하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교육에서는 치아우식증을 포함한 다양한 치아관리의 중요성, 관리방법, 예방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학교 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인형극을 통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이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교육이 되었다" 전했다.

인형극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음식을 먹으면 꼭 이를 닦고,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하여 앞으로 치아관리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