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 '진로교육 초청강연' 실시

 

[문화뉴스 MHN 송형준 인턴기자] 울진군 기성초등학교(교장 박경화)가 지난 4일 기성초등학교 만길관에서 본, 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개발 역량의 기초를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연에서 울진비행훈련원 최준섭 교관이 '비행조종사 직업 탐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비행기의 구조, 울진비행훈련원 교육과정, 비행기 관련 전망에 대해 다양한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교육했다.

대화형으로 진행된 강연에 학생들은 굉장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활발하게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질문으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여 장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울진비행훈련원 최준섭 교관은 교육 중에 학생들에게 간단한 적성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이 비행 관련 직업과 맞는지도 점검해주며 "기성초등학교 어린이들 중에서 미래에 멋진 비행조종사도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6학년 최〇〇 학생은 "비행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비행기 조작법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영어·항공역학·응급상황 대처능력·체력관리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해야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경화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의 특강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길 바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 함양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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