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원순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펀드'를 개시한다.

16일 박원순 펀드뉴스레터 1호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선거를 치르기 위해 검증된 시민주 '박원순 펀드'를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측은 "천만의 꿈을 실현하는 서울의 새로운 10년을 완성하기 위해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만 선거를 치르겠다는 박원순 후보의 각오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펀드는 모금목표 14억원이 달성되면 조기에 마감되며, 국민 누구나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투자는 10만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펀드’ 배당에 관한 상환액은 원금+연 3.27% 이자로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금리를 적용했다. 상환일은 2018년 8월 13일이며 선거 후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한편, 박원순 후보는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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