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4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에서 주역을 맡은 류이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이호는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해 전했다.

류이호는 "박보검이 나왔던 시리즈 봤다. (응답하라 1988) 어머니가 박보검 팬이어서 꼭 봐야한다고 강조해서 봤다.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도 인상깊게 봤다. 최근에 봤던 한국 영화는 '신과함께' 재밌게 봤다. 운동하고 수건 걸고서 영화관에 아무생각 없이 영화 보러 갔는데 보다보니 많이 울어서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었다. 수건으로 계속 닦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이 첫사랑이었던 '은페이'(송운화)를 다시 만나 험난한 썸타기와 고백 도전을 그린 대만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pinkcat@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