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느낀 문재인 정부 1년간의 인상적인 소감 표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이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14개국 19명 출연)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했다.

인터뷰에 출연한 명예기자단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서 ▲ 광화문 촛불집회,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지목했다.

마크(아이티)와 웬디(필리핀)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각각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 "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라고 표현했다.

아나 마리아(스페인)와 엘레나(독일), 마지드(파키스탄), 살와(이집트) 등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개막식 장면', '남북 공동 입장', '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했다.

마이야(카자흐스탄)와, 진천혜(중국) 등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인상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월북'과, '남과 북이 하나'라는 인상을 각각 소개했다.

아울러 출연자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해문홍은 지난 5월 24일 홍보영상 영문판(상영 시간 1분 55초)을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했다. 28일부터는 한국어판을 비롯한 6개 국어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온라인뿐 아니라 해외 주요 방송 매체를 통해서도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 영상을 통해 향상된 한국 이미지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vina12345@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