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평택 LG산업단지에서 올 상반기 공급된 '더퍼스트 타워 평택'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더퍼스트 타워 평택은 연면적 59,635㎡ 규모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상주인구만 약 3천5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시설 규모는 연면적 대비 15% 정도이며 동일 블록 4개 대형 업무용 빌딩 중 상가로 허가를 받아 실질 상주인구는 1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퍼스트 타워 평택은 상업시설로 허가가 나 샤워효과는 물론 파도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전무후무한 독점 상권"이라며 "동탄 지식산업센터 상가와 비교 시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퍼스트 타워 평택 상업시설은 상가 내 8.2m 스트리트형 내부 동선이 3면으로 확보돼 상가 내부가 마치 도심 속 광장 같은 느낌을 갖도록 설계됐다. 주출입구도 6곳으로 개방해 어느 위치에서든 자연스레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점이 돋보인다.

더퍼스트타워 평택 상업시설 경쟁력 중 하나는 바로 저렴한 분양가에 있다. 1층 기준 평당 평균 분양가는 1,550만원으로 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공급한 상가 분양가의 47% 수준이다. 

동탄 지역 지식산업센터 상가 분양가와 비교해도 62% 정도로 확실히 분양가 경쟁력이 높다. 서울 마곡이나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가와는 3배 가까운 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시너지효과 때문에 대기업 산업단지 주변에 몰려 있다"며 "평택은 삼성반도체와 LG디지털밸리 등 대기업 협력업체 수만 따져도 약 3,000여 업체가 넘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의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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