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산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핵심입지에 대단지 공동주택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우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제이디디가 위탁하는 ‘제주 더오름카운티원’은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외 8필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총 18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A타입 24가구, 84㎡ B타입 75가구, 84㎡ C타입 88가구로 구성된다. A타입과 B타입은 판상형 구조, C타입은 타워형 구조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A타입은 전 가구가 1층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돼 전면 공간을 화단이나 정원으로 결합하는 등 취향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다. B타입의 경우 가변 분리형 구조로 내벽력을 제외한 나머지 벽을 원하는 대로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C타입은 2면 개방의 타워형 구조로 쾌적한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단지 내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개설되며 피트니스센터와 노인정, 북카페, 어린이놀이터 등이 꾸며진다.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대수 187대를 넘는 219대로 넉넉하게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소도 23대가 설치됐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제주공항과 신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산간도로, 남조로, 번영로 등 도로접근성도 좋아 제주도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 인근에 제주시·도청, 조천하나로마트, 제주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며, 병설유치원이 있는 대흘초 비롯해 조천중, 함덕중, 명문 대기고 등이 고루 분포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더오름카운티원은 함덕해수욕장의 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한라산 절경이 펼쳐져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에 위치했다”며 “제주도 자연의 한가운데에 놓여있어 조망권과 쾌적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향후 투자 및 개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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