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경기도 광주의 이모씨(20세, 여)는 대학 입학 선물로 쌍커풀 수술을 받았지만 너무 짙은 쌍커풀 라인으로 쌍꺼풀 소세지라는 별명을 갖게 되어 눈재수술을 알아보고 있다. 이처럼 쌍커풀 수술 시 개인의 눈 모양이나 피부 두께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티가 나고 두꺼운 쌍커풀로 부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된다.

MVP성형외과 현경배 원장 측은 "개인의 눈 모양과 관계없이 쌍커풀 디자인 시 라인을 너무 높게잡아 두껍고 소세지가 된 쌍커풀로 눈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다시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와 같은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쌍커풀 높이도 낮추고 라인도 교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눈재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눈밑지방제거나 트임성형, 눈매교정 등 첫수술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보다 자연스럽고 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모든 수술 진행 시 개개인의 얼굴 비례와 조화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한 다음 수술을 진행해야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원장 측은 "쌍꺼풀 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흉터 조직의 잘못된 유착, 흉터 조직 제거로 인해 부족한 공간을 메울 수 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환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수술법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쌍커풀두께 등 부작용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눈 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추가적인 재수술이 진행되지 않게 해야 하는 만큼 첫 수술의 실패 원인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피부조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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