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차별화된 사주풀이와 사주와 연계한 기업명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주 그리는 미도리’가 CI(기업 아이덴티티, 로고 등을 의미)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철학이나 개성등을 디자인)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주 그리는 미도리 관계자는 “흔히 사람의 이름을 사주에 맞게 짓듯이, 회사의 이름도 명의자의 사주에 맞게 짓는다. 이름이란, 그 이름의 주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준다는 개념”이라면서 “문서에 올라가고 주위에서 불림으로써 본인에게 좋은 운을 오게 해준다는 의미로 작명이라는 것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기업명은 운영자나 실무자가 아닌 명의자의 사주를 기반으로 짓는다. 공문서 상(호적, 사업자 등록 등) 명의자가 실제 기업의 부모, 내지는 주인이라고 보는 것이다.

개인 사주에 맞는 오행과 획수 등의 기본적인 작명 원칙을 따른 이후에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밍 퀄리티’. 즉 이름자체가 주는 상업적, 심미적인 수준과 이름을 갖게 되는 내담자의 만족도이다. 

아무리 좋은 이름이더라도 업종과의 연관을 지을 수 없는 모호한 이름이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힘든 이름, 내담자가 자기의 이름이라고 생각 들지 않는 이름은 권장하지 않는다. 

사주 그리는 미도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명 카피라이터이자 CI 및 BI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 체계적이고 퀄리티있는 결과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테리어쪽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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