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본다거나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 데스크 업무를 보는 등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생활하는 현대인 중 많은 인원이 허리통증, 목 통증, 어깨통증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통증들은 주로 척추 건강과 관절 등의 상태가 나빠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시 일자목, 허리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오십견 등 다양한 척추 및 관절 질환으로 확대될 확률이 높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불균형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대중화된 것은 정형외과를 방문해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다. 물리치료는 얼음, 열, 광선, 초음파 등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최근에는 더욱 높은 통증 개선 효과를 희망해 물리치료뿐 아니라 요양병원 등에서 진행하는 도수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도수치료는 정확한 통증부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 진료가 가능한 치료다. 특히 치료자체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인원들에게 더욱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도수치료 청담요양병원의 의료진은 “도수치료의 진행방식은 주로 숙련된 전문가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척추,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이완 및 교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틀어진 뼈와 관절 조직의 정렬을 바로 세우고 만성 통증 및 체형변형을 등을 개선해 몸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술적인 방식보다 비교적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며 확실한 의료진에 치료를 진행할 시 재발가능성도 대폭 낮출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청담 도수치료 청담요양병원의 의료진은 “도수치료의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비수술 치료로 진행되므로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집도의의 역량에 따라 치료의 진행 과정이 바뀔 수 있으며 회복속도 또한 다르므로 치료를 여러 번 진행해본 경험 많은 의료진에 도수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도수치료에만 의존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을 배양하지 않을 경우, 치료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통증도 재발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평소에도 올바르게 앉는 습관을 지니도록 노력해야 하며 척추 및 관절 등을 강화해주는 운동들을 꾸준히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도수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개인에 따른 적합한 도수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도수치료를 진행하기 전 의료진과 철저한 상담을 선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