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기돈 크레머가 ‘어떤 곡이라도 그녀의 음악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이달 8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바이올린 리사이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사장조, 외젠 이자이의 애절한 시곡, 알렉산드로 글라주노프의 명상곡, 카미유 생상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라단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국립음대를 졸업한 실력을 검증 받은 바이올린 연주자다.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수상,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러시아 이폴리토프 이바노프 국제 콩쿠르 1위, 불가리아 카네티 국제콩쿨 3위 및 비르투오조 부문 최고연주자 수상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JS String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태선이는 자신이 그 무엇보다도 좋아하고, 또 자신의 인생을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게 만들어 준 바이올린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자 한다.

 

세상과 나누려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의 리사이틀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액지원을 받아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7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리사이틀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JS String'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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