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는 자외선이 강한만큼 머릿결 손상도 심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꼼꼼히 제품을 챙겨 써도 잠깐 사이에 두피와 모발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손상되기 쉽다.

이에 최근 탈모나 모발 영양 공급에 좋은 천연 원료나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헤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주요 핵심 성분과 무첨가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처럼 뜨거운 더위에는 모발 보호와 재생을 위해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모발의 회복이 어려워 질 수 있다.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난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샴푸 후 헤어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헤어 트리트먼트는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는 노 워시 타입의 산뜻한 제형으로 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출시됐다.

건조한 상태의 모발에 무스 또는 오일 타입의 헤어 트리트먼트를 도포하여 모발에 스며들 때까지 잘 빗어 준다. 꼭 빗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만으로도 헤어 트리트먼트를 흡수시키기에 충분한 제품들도 많다.

단 번에 머리색을 바꾸기 보다는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여러 번에 걸쳐 색상을 서서히 바꾸어 준다. 이 같은 폭염 속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저자극 제품이 도움 될 수 있다.

다소 강한 성분의 염색제보다는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보자. 최근에는 헤어 컬러를 바꿔줌과 동시에 모발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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