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자기주도 학습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솔루션 제공

이투스247기숙학원 양평점 학습전략담임2팀 한정주 선생님

[문화뉴스] 여름은 수능이 끝나고 웃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 생각하기 싫겠지만 여름이 지나면 D-day는 어느새 두 자리 수로 변해있을 것이다. 만약 무더위라는 좋은 핑계거리를 앞세워 이도저도 아닌 여름을 보낸다면 불어오는 찬바람에 정신을 차려봤자 더 이상 성적향상의 기회는 없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후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나의 과정으로 치부하고 학습 계획대로 넘어가야 했음에도 대다수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성적향상을 가져온 학생들은 잠시 쉬었다가 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리듬이 깨진 채 슬럼프를 겪고 있을 것이다.

또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온 학생들은 불안감과 밀려드는 후회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저 하루하루를 넘기고 있을 것이다. 이때 찾아온 무더위라는 악조건은 힘든 시기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변명거리가 된다. 

이럴 때 일수록 작은 것들부터 다잡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안도감이든 불안감이든 발목을 잡고 있는 잡념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남은 기간도 산책을 하듯 지낸다면 온갖 생각들이 스스로를 휘감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것이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단언컨대 늦지 않았다.   

우선 땀이 흐를 때마다 씻고 다시 앉을 때마다 책상을 정리해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한다. 초심을 되찾으려면 작은 생활태도부터 바꿔 나가야 하는 법이다. 여름은 마음만 앞서고 무엇을 제대로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운 계절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지치게 만드는 무더위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경쟁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정체되어 있을 때 전력으로 달릴 수 있다면 성공적인 수험 생활의 방점이 될 것이다. 전력질주를 하려면 우선 신발 끈부터 다시 매야한다.  

상쾌한 마음으로 잘 정리된 책상에 앉았다면 이제 현실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자. 마음만 급한 막연한 계획은 아무런 도움도 동기부여도 되지 않는다.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과목별 목차는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한 눈에 들어오도록 과목별 목차 표를 만들고 개념학습과 문제풀이 상태를 체크해 약점들이 자세하게 나열되도록 해야 한다. 분명하게 반영된 약점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배분된 계획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드러난 약점이 아무리 많더라도 무리한 계획으로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삐걱거릴 것이 자명하다. 초반에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만큼씩만 계획을 잡고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도와야 한다. 

명확한 계획으로 어느 정도 리듬을 되찾아 왔다면 한계치를 넘어야 한다.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과를 낸 국가대표 축구팀의 파워프로그램이 이슈였다.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그램 이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그 시기가 잘못됐다고 말한다. 너무 늦어버린 파워프로그램은 실전에서 몸을 무겁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부도 똑같다고 본다. 실전 중심으로 모든 것을 맞춰나가야 할 시기에 파워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 역효과가 난다. 우리의 월드컵은 11월에 열린다. 여름은 파워프로그램을 가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이며 마지막 기회이다. 

2~3주씩 두 번 정도로 끊어서 자신만의 파워프로그램을 계획해보길 바란다. 자신의 학습 한계치를 두 번 정도의 파워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하게 올려놓고 약점을 이겨낸 자신감으로 찬바람을 맞이한다면 성적은 따라 올 것이다.

특별한 방법이 아님에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쉽게 하지 못한다. 그만큼 스스로 관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이유에서 독학으로 여름을 보낸다는 것은 모험일수 밖에 없다. 어려운 시기에 혼자 걸어간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모두가 여름 슬럼프를 운운할 때 ‘이투스247양평기숙학원’에서는 독학재수생들의 시기별 학습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여름에도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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