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독점공개될 것"… 2019년 방영 예정

인기 미드 '지정생존자'의 새 시즌이 오는 2019년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지정생존자 드라마 포스터]

[문화뉴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지정생존자'의 시즌 3의 제작에 돌입한다. 

이전 시즌에서 웨스트윙, 하우스 오브 카드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정치 드라마'로 꼽혔던 '지정생존자'는 한 순간의 테러로 미국 대통령과 모든 핵심 정치인들이 사망하며 주목받지 못하던 장관 톰 커크먼이 혼돈의 정부를 책임지는 이야기이다.

‘지정생존자 제도’란 만약의 테러 상황에 대비해 대통령이 사망하는 경우 임무 대행을 맡게 되는 생존자를 지목해두는 실재하는 제도를 뜻한다.

새로운 시즌은 오는 2019년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지정생존자' 시즌 3은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로 권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주인공  ‘톰 커크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흑색선전이 가득한 선거전을 다룬 흥미 진진한 에피소드들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 3의 총괄 제작자 중 하나인 마크 고든은 “넷플릭스와 '지정생존자'의 이야기를 이어가게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다. 이전 시즌 안에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주인공 톰 커크먼의 이야기를 넷플릭스와 손잡고 전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정생존자'의 새 시즌은 오는 2019년 넷플릭스 독점공개를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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