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을 네 달 앞두고 있다. 신년이 되면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하기 마련인데 다이어리, 수첩 등은 인기 신년 선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다이어리, 수첩 전문회사인 컴퍼스다이어리가 2019년형 신제품 다이어리 판매를 시작했다. 자사 온라인몰에서 9월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예전에 다이어리 판촉물을 제작하려면 일일이 발품을 팔아서 다녔다면 지금은 온라인상에서 얼굴 대면이 없는 상태에서 서로간의 신뢰만으로 상담과 구매, 배송이 이뤄진다. 

컴퍼스다이어리 제품은 수입PU원단, 고급스런 디자인에도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1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원단가격과 부자재 비용이 올라 힘들지만 매년 찾는 고객을 위해 작년대비 가격은 별로 올리지 않았다.

다이어리나 수첩에 로고, 이름을 새기는 것도 기본 300부 이상이면 무료로 제공된다. 또 회사 PR광고를 1~10장정도 넣어서 제작할 수 있어 기업홍보 등에 가성비가 좋다. 

친목모임은 물론 동창모임, 학교단체, 일반 동호회에서도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다. 회원들의 사진과 프로필, 연락처를 기재해 만든 손바닥만한 작은 수첩인 회원수첩 역시 제작이 가능하다. 

회원수첩은 자신이 모임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주어 적게는 50부~1000부까지 다양하게 제작된다.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만 10여년 넘게 다이어리, 수첩만을 제작해온 컴퍼스다이어리 김종광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전자책에 밀려 다이어리가 하향산업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종이가 주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구매고객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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