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서울올림픽대회'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공연 및 식전행사 운영

ⓒ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문화뉴스] 서울시가 서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등 일대 9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생활체육 동호인의 역량을 발휘하는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하고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또 올해는 시민참여를 확대해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증설되며,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풋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시민참여 종목은 한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등 13개 종목으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통 종목과 뉴스포츠 종목으로 구성하여 참가 시민들의 흥미와 재미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일반인 또는 어르신 위주의 참여 대상을 어르신, 성인, 청소년, 가족부로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하였다.

25개 자치구 시민들이 참가하는 종목 경기 및 시민참여 종목은 참가구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30일 15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종합우승, 종합준우승, 종합3위로 상배를 수여할 계획이며, 25개 자치구별 100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8 서울시민대축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그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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