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8일까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10개의 산업·문화행사 개최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문화뉴스] 청년 꿈터, 벤처창업의 중심지 G밸리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 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G밸리 곳곳에서 5일간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G밸리 Week'는 1만 여개 입주업체, 15만 여명 근무인원의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 G밸리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5일 동안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총 10개의 산업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G밸리 Week'에서는 해외바이어 30개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5일), 121개 팀이 참여한 제2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5일), 약 25개 G밸리 소재 채용예정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5일)가 개최된다. 개발자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IoT전문세미나(5일~12일)도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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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의 직장인이 근무하는 공간인 만큼 G밸리의 명물로 자리잡은 넥타이 마라톤대회(5일), 패션페스티벌(6일~7일), 영상문화제(4일), 직장인 당구대회(4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산돌노동문화원의 야학관련 기증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구로공단 특별전시회(금천구청 로비)가 개최된다. 전시는 ▲꺼지지 않는 등불 ▲구로공단의 빛나는 밤 ▲어둠 속에서 꾸는 꿈의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로공단의 산업화 과정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와 배움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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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G밸리 Wee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G밸리 SNS를 통해서 관련 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G밸리는 구로공단으로 태동하여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성장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로 'G밸리 Week'는 15만명의 근로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업·문화 행사의 장"이라며, "수출 판로와 일자리를 찾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G밸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G밸리 Week'가 G밸리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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