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굿 공연 외 학술회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문화뉴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에서 2018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매년 6월말 개최했으나 올해는 10월에 개최함으로써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굿음악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놀이굿, 공동체 화합과 기원의 전통"이며 공연, 학술회의,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오는 11일 오후 7시에 경산자인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를, 오는 12일 오후 7시에 이천거북놀이(경기도무형문화재 제50호)와 양주소놀이굿(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을 국립남도국악원 달빛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국립남도국악원, '2018 굿음악축제'

놀이굿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는 오는 12일,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풍물놀이, 남도민요, 강강술래, 무가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관람과 학술회의 참관은 사전 참가 신청 없이도 가능하며 공연당일에는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018 굿음악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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