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요리하는 소금 영화제 시사회, 전시, 시식회 진행 모습

광주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데블스 (대표 신준섭)'는 지난 19일 발산마을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삶을 요리하는 소금 영화제’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앞서 여름에 진행된 ‘단짠 반짝 다큐 교실’에서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내 고향 발산」 「발산마을의 청년들, 그들의 목소리」 「1913 송정역 시장 상인들 이야기」 「송정 多Q」 4편의 시사회가 열렸다. 

또 발산마을·송정시장 주부들이 참여한 ‘소금 설탕 요리 교실’을 통해 탄생한 요리 레시피를 책과 웹툰으로 만들어 108계단에서 함께 전시 관람한 후,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 대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식회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삶을 요리하는 소금 영화제’는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을 직접 보고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데블스는 앞으로도 신나는 예술여행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