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민희 기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방영됐다.

지난 2008년 1월 10일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 분)이 아버지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갖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주연인 주걸륜이 감독으로 나섰고 계륜미, 황추생, 증개현, 소명명 등이 출연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영상미,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가 인상적인 영화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영화제 곳곳에 초청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또 극 중 피아노 배틀 신이 화제가 되며 OST, 삽입곡 악보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재개봉되기도 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명작이다", "몇 번을 봐도 너무 재밌음", "피아노배틀 장면 최고", "OST 듣고 너무 좋아서 악보 구해서 연습했어요ㅠㅠ"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