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프렌즈석'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주거복지 위해 기부한다

[문화뉴스 MHN 김지혜 인턴기자]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이하 '대학로발전소') 노희순 대표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 간, 대학로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의 일부 좌석을 'LH 프렌즈석'을 지정하여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극 <오백에 삼십>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좌석 중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12시와 오후 2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1시와 6시에 한해, 해당 회차당 '4석'을 최대 약 70% 할인된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LH 프렌즈석'으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는 24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청년 주거안정 및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이뤄진 협약식에서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3명을 선정하여 'LH 프렌즈석'으로 판매된 25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대주택 사업 등의 홍보물을 대학로 극장에 부착 및 배포를 진행하여, 청년 및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전달 역할을 했다. 

LH 임직원을 비롯한 거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최대할인 혜택 및 무료 공연 초대 등을 진행하여,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노력을 했다.

대학로발전소와 LH 서울지역본부는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히 문화·사회적 상호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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