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문화예술의 만남,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 가져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

[문화뉴스 MHN 정보미 인턴기자]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 공연 'ROAD'가 오는 24일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열린다.

'ROAD'는 태권도 5대 정신을 주제로 5개의 나라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각 나라를 주인공 한가람이 여행하며 신들을 통해 태권도의 본질을 깨닫고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연령층과 해외 관객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Physical(신체) + Emotion(감정)이 합쳐진 Physimotion(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다)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대사보다는 배우들의 행동과 감정에 중점을 두게 하였고, 강렬하고 아름다운 태권도 퍼포먼스와 방송 댄스,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입체영상, 화려한 조명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무대를 구성하고 제작을 마쳤다.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WTCAA)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태권도와 문화예술 등을 결합하여 개성 있는 형태의 새로운 융·복합 분야를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태권도를 대중들에게 재밌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융·복합 공연의 발전을 위해 조인기 작/연출, 신호철 무술 감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2015년 'The Days - 잊혀진 그 날', 2016년 'Last Assignment', 2017년 '망각 - 그 잃어버린 기억' 외 12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해왔다. 새롭게 제작한 이번 공연에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팀 경연 부분 2연패, 2017년 대학연맹 우승, 태권도원 경연대회 팀 경연 우승 외 30회 이상의 대회 실적들이 있는 극단 '태'와 SAC 전국무용경연대회 금상 수상, k컬쳐 대한민국 청소년 공연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외 40회 이상의 화려한 수상경력들이 있는 'SHO CREW'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 'Road'를 제작했다.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WTCAA)는 2015년을 시작으로 기존의 일반 공연과는 달리 태권도에 문화예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융·복합공연을 제작하고, 태권도 전문 시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 태권도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에 소속된 단원들은 미국, 멕시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각지로 파견하여 태권도 융·복합 공연을 보급하고 있으며 2020년에 미국, 러시아에서 초청공연이 잡혀있을 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공연 'ROAD'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5시 총 4회 경민대학교 아가페홀 4층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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