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선, 순수한 사랑으로 몬티 나바로를 갈등하게 하는 여인役

ⓒ젠틀맨스 가이드 연습현장

[문화뉴스 MHN 김지혜 인턴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제작.(주)쇼노트 / 주최. SBS)의 프레스콜이 11월 13일(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김현진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아선은 극중 몬티 나바로를 사랑하게 된 다이스퀴스 가문의 총명하고 단아한 여인 피비 다이스퀴스 역을 맡아 명연기를 선보였다.

김아선은 피비 다이스퀴스의 단아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다른 귀족들과 다르게 더 동화 같은 사랑을 갈망하고, 백마탄 왕자님 꿈을 꾸고 있는 모습들, 귀족이지만 시골에서 쭉 자란 문학소녀 같은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봤다"고 답했다.

또한 피비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공연을 보시면 알겠지만 피비의 엉뚱발랄한 매력이 계속 나올 것이다. 매회 더 고민하고 생각하며 피비의 매력을 찾아볼 생각이다"라고 답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김수빈이 번역하고 김동연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젠틀맨스 가이드>는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