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눈 건강은 괜찮을까...겨울철 눈 관리법은?
추운 겨울, 눈 건강은 괜찮을까...겨울철 눈 관리법은?
  • 박지민 기자
  • 승인 2018.12.1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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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구건조증 환자 급증, 건강한 눈 관리법은?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다시 한 번 눈이 내리며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날이 추워질수록 눈도 같이 시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실제로 병원관계자들에 의하면 겨울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한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차가운 칼바람과 강한 자외선에 눈이 자극을 받게 되고, 실내에서 가동되는 난방은 건조한 공기를 만들어 각막의 수분을 날려버린다. 따라서 이 무렵,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모로 특별히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 픽사베이

먼저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공눈물을 가지고 다니며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점안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인공눈물에 의존하다 보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은 눈에 떨어뜨린 후 안구를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눈 밖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특히 콘텍트렌즈 사용자들은 겨울날, 반드시 인공눈물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의 건조함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습도는 40%에서 60% 정도로 유지시켜 줄 것을 권한다. 또, 환기를 자주 시켜줘 공기를 맑게 유지해주고, 되도록이면 찬바람을 눈에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해줘야 한다.

겨울에는 햇살이 강하지 않아 자외선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겨울철 공기에는 수분이 적기 때문에 자외선이 더욱 강해진다.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쌓이면, 새하얀 바닥에 자외선이 반사돼 안구에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겨울에도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엔 선글라스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반드시 고글을 착용해줄 것을 권한다. 

ⓒ 픽사베이

또, 차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주는 것이 유루증 예방에 좋다. 유루증은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말하는데, 겨울철 추운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눈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선 눈에 좋은 비타민 A,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섭취해줄 것을 권한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에는 녹황색 채소, 해조류, 단감, 늙은 호박, 동물 간, 달걀 등이 있다.

    박지민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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