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년 12월 31일까지 시무

ⓒ국립국악원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예술감독이 임명됐다.

국립국악원은 2일 오전 정악단 예술감독에 피리연주자 이영(60)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영 신임 예술감독은 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단국대학교 음악학 석사를 마쳤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및 제46호 피리정악·대취타 이수자로 정악의 맥을 잇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영은 지난 1987년 국립국악원 정악단 피리 주자로 입단해 부수석·수석·악장을 지내며 그간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새로운 직책을 얻은 이영이 신임 예술감독으로써 어떤 역량을 발휘해 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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