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장항화물역',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버려진 '장항화물역',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 황산성 기자
  • 승인 2019.0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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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범 운영 계획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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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황산성]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화물역'의 노후된 시설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천군은 콘텐츠 구축용역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거친 뒤 장항화물역을 오는 4월까지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관광플랫폼 기능의 장항도시탐험역으로 조성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장항화물역을 바다, 제련소, 종착역 등 장항읍이 가진 고유 특징을 활용해 역사를 탐험할 수 있는 장소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항화물역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 문화향유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외관은 홀로그램 필름을 활용한 전면 개방형 유리창으로 꾸미고, 내부는 장항의 근대도시 형성사 등 역사와 오늘날의 장항 변천사를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서천군은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4월까지 준공 후 개관 행사 준비와 홍보 등을 거쳐, 8월부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읍에서 추진 중인 다른 사업과 연계해 기능 중복을 막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여 모든 사업이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서천경제 중심지'란 장항의 옛 명성을 다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산성 기자 | press@mhns.co.kr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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